알고리즘 주차를 진행할 때 부터, 핀토스 까지 항상 나오는 질문이 있다. 개념이 중요하냐 구현 실력이 중요하냐. 결론은 둘다 중요하다.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은가? 인간은 코어가 하나라서 한정적이다. 따라서 시기에 맡게 자기가 하고싶은(?), 흥미를 가지는(?) 부분에 집중을 하거나 시간 투자를 많이 한다. 나 또한 개념 공부가 재밌고 즉각적으로 실력이 느는 것이 확인이 되기 때문에, 코드 구현 부분은 소홀히 한 점이 있지만, 티타임때 류석영 교수님의 말을 듣고 핀토스 마지막 주차의 목표를 잡게 되었다. 지금이 마지막으로 도전해보고 실패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이라는 말씀이였다. 나에게 도전이란 코드를 진짜 심도있게 파보고, gitbook을 이해하며 과제를 완성시켜 나가는 겄이다. 3주 뒤에 이 다짐이 헛되지 않게 코드를 정말 깊게 파보고 이해해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팀오투 (카모아)의 협력사 설명회가 있었다. 정말 좋은점과 정말 안좋은점을 두개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회사였다. 정말 좋았던 점은 내가 바라던 이상향의 회사에 가깝다는 점이다. 직접 서비스하는 회사이며 업계 1위이며, 또 플랫폼 서비스라는 점이다. 단점은 보이저엑스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숨기는게 너무 많다는 점이다. 나는 협력사 설명회와 취업이 중매와 같다는 느낌이 든다. 서로의 조건을 따져가며 맞는 사람과 회사가 함께 시간과 에너지 인생을 함께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는데, 연봉에 대해서도 말을 해주지않고 답변을 피하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아무리 좋다고 생각하는 회사 일지라고, 생활하기 힘든 수준의 연봉을 준다면 어떻게 함께 하겠나. 이런 중요한 정보에 대해서 우리는 알려줄 수 없다라고 계속 답변을 피하는 부분은 너무 무책임했다고 생각한다. 5장의 카드 중 네이버, 크래프톤, 당근은 고정인데 나머지 두장을 곰곰히 생각해보고 지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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