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나에게 많은 경험과 가르침을 줬던 eaysettle서비스 운영기에 대해 연재해보려 한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시점이라 내 머리속으로 미화하고, 왜곡된 내용도 있을 수 있지만, 최대한 그때 감정을 떠올리며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2019년 일본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2020년 2월 코로나 때문에 갑작스럽게 한국에 오게 되었다. 원래는 일본에서 여행을 하고 유학생활을 마무리 한후 한국에서 복학을 하려 했으나, 어림도 없지. 우한 폐렴 때문에 급하게 귀국을 했다 귀국 후 개강까지 3주 정도의 시간이 있었는데, 혁이랑 기은이 덕분에 콘솔연구실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콘솔연구실! 거창한 이름이나, 업무는 콘솔연구실 보다는 연구 -> 장비유지에 가까웠다. 선천적 개발공포증이 있었던 나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