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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일상이야기 13

정글 한 달 뒤

정글이 끝나고 한달이 지났다. 생각했던거 보다 긴 시간이 지났고,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서울 생활도 시작했고, 면접 탈락의 쓴맛, 많은 회사들의 서류 전형 문턱 조차 높았다. 크고 작은 중요한 일들을 거의 마무리 지었고 이제 다시 블로그와 깃허브 관리를 이어가 보려 한다. 많은 내용들을 노션에 정리했는데, 차근차근 옮겨보며 다시 한번 복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코딩 테스트, 과제전형, 타입스크립트 .. 등등 해야할 것은 많이만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놓치는 부분 없이 준비를 해야 경쟁력이 있을 것이고, 긴 레이스라고 생각하며 나의 성장에만 집중하는게 지금은 맞는거 같다. 이전의 블로그 글들은 회고(?) 가 90%고 공부내용이 10%였다면 이제는 이상적인 비..

[2021.08.28] 선택과 이유 , 이유와 선택

1주일 사이 많은 일이 있었다. 꾸준히 해야지 생각하고 시작 했던 블로그는 몇달만에 한번씩 들어와서 작성을 하게 되는것 같다 1주일 간의 휴가 ( 창원 칸세 , 고성 유사 캠핑, 수 많은 이야기들)와 그 휴가의 마지막은 취업 합격이라는 갑작스런 소식으로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 왔다. 나의 인생에 대한 확신 그리고 내 자신을 믿어야하는 그런 다짐을 하고 진짜 달려보자 생각을 하고 취업과 easysettle을 더 열심히 해보자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취업이라니.. 조건도 좋았다. 딱 두가지 빼고 분야와 파견. 그 두 부분만 맞았더라면 취업을 했다. 더 안좋은 조건이라도 취업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괴리감이 너무 컷다. 서울 부산 창원 어디든 딱 한군데면 되는데, 그게 아니라 떠돌이 생활이라니.. 출장도 괜찮..

[2021.06.15] 독고다이, 그 누구를 위해서 이제는 하지 않는다

싸피 시험 전날 이다 싸피 뿐만아니라 지원사업 발표도 잡혀 있었다. 하지만 지원사업 발표 일방적은 서류 탈락 통보를 받았다. 이제는 그 누구의 도움주겠다라는 말은 절대로 듣지 않을 것이고 도움주지 않을 것이다. 내가 해서 보여주고 그들이 구걸할때 선택적으로 내가 고를 것이다. 정말 화가 많이난다. 매번 도와달라고만 하지만, 결론적으로 도움을 주고 도움 받았던 적은 없었다. 여지껏 이룬 성과, 내가 다 한거다. 그 성과 다 빼먹고 이제는 내가 보여주고 도움은 주지 않을꺼다. 분노로 되갚는다. 일단 내일 싸피를 이루고 난 뒤 하나 둘 다시 정진해보자.

[2021.06.10] 찾아오는 기회들, 꾸준함과 절실함

블로그를 시작 한지 어느덧 2달이다, 2달 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 특히 드림오더, 파수, 싸피 이렇게 큰 기회 들이 있었던것 같다. 진행중인 부분도 있지만, 좋지 않은 결과로 끝난것도 많다. 오늘은 오픽이랑 정보처리기사 결과가 발표 났다. 정보처리기사의 경우 이번에 쉬웠는데 마지막에 해이해지고 포기해서 떨어졌다. 오픽은 영어에 대한 자만심과 갈수록 줄어드는 영어실력, 그리고 절실함이 없었던거 같다. 공통점은 절실함이 결여 되어 있었다는것 같다. 절실함만 있다고 되는것은 아니다. 절실함은 + 알파에 불과 하다. 드림오더에서 느끼지 않았는가. 나의 준비 솔직히 모든것이 부족했다. 간절함을 따라가지 못하는 준비. 그저 자만심? 되겠지 하는 안도? 이런 부분이 컷다. 올해 어떠한 기회들이 다시 오게 될지는..

[2021.05.10] 시간은 흐른다

퇴원 한지 얼마나 지났는지도 몰랐는데, 블로그를 보고 벌써 한달이 지났다는 걸 알았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블로그에 시간날때 차근차근 다시 하나 둘 남겨 봐야겠다. 저번주는 1주일간 휴가겸 다사다난한 한주 였다. 제일 큰 일은 파수 면접을 본것과 여유증 수술을 한것이다. 파수 면접에서 공격적인 질문도 많아서, 개인적으로 마음이 상했다. 이전에 서류 탈락 문자를 오류로 한번 받았던 터라 이번에 최종 불합격 연락을 받게되면 미련없이 보내줄 수 있을것 같다.

[2021.04.28] 생각 보다 없는 시간

오늘 오전 씨와이 상무님과 전화 통화를 했다. 누군가가 나를 위해 자리를 준다는건 좋은 기회라는 걸 안다. 그리고 내 커리에 맞는 포지션이지만.. 나와 나의 주변 모두를 만족시킬수 있는 조건과 환경은 아닌것 같다. 지금 주어 지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 이후에는 언제 나에게 개발자라는 포지션을 얻고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렇다고 100%로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무턱대고 결정을 하는것이 주저하게 된다. 나이는 빠르게 먹고 시간은 점점더 빨리가고 있다. 5월의 드림오더와 글로벌오더 지원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2021.04.26] 러브콜? 선택?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기철이에게 연락을 받았다 혹시 UI5 직원을 뽑는데, 지원해볼 생각이 있냐고.... 개발자.. 나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 대다수의 전공자들은 개발자의 길을 걷는다. 안정적이고? 전망이 좋은 직업이라고들 이야기한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했고... 나만의 방식으로 개발에 대한 꿈을 단단히 접어서 멀리 던졌다 그리고 코로나가 아니였다면 나는 지금 비행교육을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개발이 힘들면서 진로를 정할때 개발자는 아니다라고 생각을 했다. 근데 코로나가 터지고 비행은 멀어 졌다. 잡을 수 없을 만큼.... 그리고 2020년 창업 활동을 했다. 전공과 관련없이 나는 기획과 개발 외의 업무들을 했다. 그때 또 심장이 뛰었다. 심장이 뛰며 나의 성과 열을 다했고, 가시적인 결과들..

[2021.04.25] 정보처리기사 실기 그리고 이제 다시 시작

병원에 있을 때 시작한 블로그가 소홀했다. 그 사이에 특별한 일들이 많이 있지는 않았다. 파수 인턴이 떨어졌고, 글로벌오더, 드림오더 준비를 했다. 특별하다면 특별했던, 2021년 정보처리기사 1회 실기 시험이 끝났다. 여러 핑계로 자기 합리화를 하며, 준비 했던 이번 실기 시험지를 받고 나서 후회를 했다.. 아 조금만 더 할 껄 생각보다 프로그래밍, DB 문제가 너무 쉬웠고 무엇 보다도 이번에는 약술형(서술형)이 나오지 않았다. 2시간 30분의 시험중 30분간 시험 문제를 풀고 남는 시간은 앞으로의 계획을 세웠다. 졸업과제는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고, 이제는 진짜 취업과 커리어를 위해서 집중할 시기이다. 5월 21일 드림오더 공모전에 나간다는 전제하에 한달간 빡세게 운동을 하고 인턴, 취업 공고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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