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43

JS 개념 공부를 해보고 깊이를 더해갈때마다 재미를 느껴서 JS에 대한 애정을 이어가기 위해 JS로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봤다. JS를 처음 사용해보는 것은 아니지만, 막상 알고리즘 문제를 다시 JS로 풀려고 하니 언어에 대한 스위칭이 즉각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 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영어, 일본어, 한국어를 동시에 사용했던 일본 시절을 생각해보면, 결국 0개국어가 되었던 안타까운 경험이 있었지만, 여러 언어를 통해서 소통하고 내가 할 수 있는게 많아 졌던 경험을 떠올리며, 현재 JS, python, c 모두 하는 상황과 오버랩이 됐다. 결론적으로 유사 3개국어를 하는 것 처럼 현재는 조금 힘든 과정, 즉 과도기 일지는 모르겟지만, 이 과정이 지나고 나면 성장한 나의 모습을 그리며 어느하나 소홀하게 하지않아야겠다 다짐했다. 하지만 그 중심에는 정글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은 명심하고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는 항상 상기하며 하루하루를 보내자.

 

원영이와 승우생일이 같은 날이여서 B반 사람들과 함께 약소한 파티(?)를 진행했다. 10분 남짓한 파티였지만, 서로가 축하해주며 잠시나마 공부를 내려놓고 웃는 순간이 행복했다. 엇나간 사람하나 없고, 서로에게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는 B반 사람들과 정글과정 이후에도 서로 성장하고 함께 웃고, 울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선 현재 최선을 다해서 정글과정 뿐만 아니라 만족스러운 커리어 시작과 뒤쳐지지 않는 성장을 위해 후회없는 하루들을 보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