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47

‘추상적이다'

세상에나

내가 느낀 느낌을 이야기 해보면, ‘감이 잘 안온다' 또는 ‘도대체 뭐지’ 라는 느낌이 든다.

 

세상에서 제일 논리적인 컴퓨터 공부에서 추상적이다라는 표현 때문에 곤혹을 치루고 있다. 추상적인 개념이 추상적이다. 오케이 좋다, 하드웨어 공부를 할때는 그 나마 이런거구나 느낌이 왔는데, 네트워크(물론 추상적이다)를 공부하는 지금은 세상 말도안된다.

 

특히나 처음에 프로토콜을 이해하는데 꾀나 어려움을 겪었고 오늘 소켓을 공부하며 정점을 찍었다.

 

내 머리속의 소켓은 전구 소켓(하드웨어) 인데 컴퓨터(논리적인것을 제일 좋아하는, 논리 그자체) 그 중에서도 네트워크에서 소켓은 추상적이란다.

 

마더보드에도 기능은 전혀 다르지만 소켓이 있는데 기가막힌다! 뭔가 내가 아는 기존의 것들이 둘다 하드웨어적인 것인데, 거기에 새로운 개념을 배우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것이란다.. ^^;;;;;;;;;;;;;;

 

기가찬다!! 🤯

결국에 수 시간 싸우고 이해를 했는데, 더 깊은 개념들에서 소켓들이 나왔을 때 제발 내가 지금 이해하는 개념이 맞고 고생해서 이해한 개념이길 바란다.

 

오늘 마냥 소켓 때문에 스트레스만 받은 것은 아니다, 프로토콜(이 친구도 추상적인 개념이다 ^^)을 깔끔하게 이해했고 좋은 예제를 기똥차게 생각해내서 스트레스가 상쇄되었다.

 

소켓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해도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사고가 논리적으로 되고 있어서 뿌듰~

 

무엇보다도 이번 주 네트워크 혼쭐내고 pintos가 시작되기 전에 네트워크 코가 단단히 눌려져있도록 보여줘야겠다

딱대!

(좌)동규 (우)네트워크

네트워크 학습현장 -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