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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 아닌 일탈을 많이 했던 하루다.
일탈이라하면 일상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인데 하루를 놀면서 보냈다는 것이 아닌 pintos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핀토스보다 코딩테스트 공부를 많이 했던 날이다. 양질의 문제들을 다시 풀다보니 이전에 풀었던 문제들을 다시 만나는 경우들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어려워 했던 나의 모습이 선하게 그려졌다.
이전에 풀었던 문제 방식을 떠올린다기 보다, 현재 떠오르는 최적의 풀이를 떠올려서 이전 보다 더 나은 풀이를 통해서 문제들을 풀었다. 아직 그래프(DFS, BFS)와 투포인터는 복습하지 못해서 다급한 마음이 드는 부분이 있지만, 다급함이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이제 정말 어려웠던 부분들만을 해결할 일만 남게 되었다.
어려웠던 부분들이 두렵다기 보다는 이제는 정말 성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설레임이 더 큰것 같다. 처음에 pintos를 시작했을 때도 이게 뭔지 아무것도 모르겠었지만, 지금은 pintos 흐름을 이해하고 과제들을 수행하는 것 처럼, 코딩테스트를 즐기며 공부하는 지금 나에게 어려운 부분을 뛰어넘을 최적의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 설레임을 느끼는 성취감을 느끼며 이순간을 뒤돌아 보는 날을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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