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사관학교 정글/DailyJungle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68

donggyu 2022. 6. 6.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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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교수님의 두번째 OS 수업이 있었다.

 

첫 번째 수업을 들었을 때 ‘과연 카이스트 수업은 어떨까?’ 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수업을 들었다. 기대했던 것 이상의 수업이였지만, 너무 기대 이상이여서 ( 강의의 수준, 난이도 모두) 소름이 끼쳤었다. 그래서 두번째 강의를 듣기전에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마음의 준비 뿐만아니라 가상메모리에 대한 개념 공부도 많이 하고 갔다. 하지만 공부를 하고 갔지만, 깊은 수준의 강의를 완벽히 따라가기에는 어려운점이 많았다.

 

특히 OS 개념과 우리가 진행하는 Pintos 개념의 충돌이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혼란스러웠다. 특히 오래동안 PCB와 interupt frame이 같다고 생각했지만, PCB는 pintos에서 thread를 의미하고 interupt frame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PCB라는 것이 아직도 깔끔하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이번 수업을 통해서도 단순히 개념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왜? 라는 질문을 던지며 개념에 대한 깊이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결국 지금하는 것들이 단순히 취업을 위한 부분 뿐만아니라 사고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근본적인 실력을 키우는 과정이기 때문에 좀더 본질에 집중을 해서 당장 물고기 잡는 것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집중해야 겠다는 생각을 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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