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사관학교 정글/DailyJungle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87

donggyu 2022. 6. 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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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무기 시작의 윤곽이 잡힘과 동시에 영입 전쟁이 시작되었다. 오늘 유난히 다사다난 했고 교실의 공기가 달라진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점심시간을 기점으로 내가 원하는 팀의 그림을 완성시키기 위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을 바탕으로 프론트엔드 1명, 백엔드 1명을 우선적으로 미팅했다. 진우의 경우 0주차 때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실력이 증명되어 있고, 또 미팅을 통해서 아이디어나 팀운영 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서 함께 하고 싶은 팀원이다. 또 프론트엔드의 경우 개인적으로 한명 더 확보를 하여 기능 구현 뿐만 아니라 완성도를 높이고 싶어 미정이 누나와 미팅을 진행했다. 미정이 누나의 경우 본인이 제일 원하는 부분을 내가 들어주기 힘든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최종적으로 수락할지는 미정이다. 두 사람다 정글과정 중에 각각 다른 스터디원이여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에 대해서 알고 있어서, 긍정적인 답변을 빠른 시일 내에 듣고 싶다.

 

다른팀장들이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고, 나 또한 실행력과 추진력을 내세워서 나의 진심을 알아주는 팀원들과 함께 정글이 끝나는 시점 각자의 무기를 가지고 수료를 하고 싶다. 여러 생각이 들어 밤을 새고 아침 7시에 강의실을 나와서 글을 쓴다. 나만의 무기 팀원 영입의 전반전을 마무리 짓는 중요한 날을 보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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