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터디를 하며 처음으로 코딩테스트 처럼 진행을 했다. 문제 분류를 전혀 보지 않고 진행을 했는데, 대략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려져서 좋을뻔 했던 찰나, 브루트포스로는 시간복잡도가 무조건 걸린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렇지만 시도는 해보자 하고 브루트 포스로 진행을 했다. 더 절망적인것은 브루트포스로 또한 구현을 하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풀이를 보고나는 5줄 정도만 되는 아주 간단한 풀이여서, 기분이 팍 상해부렀다. 5줄을 생각해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을지 느껴지는 다른 사람들의 정답들이였다.
실버원정대(아직까지도 가제) 모집 공고를 올리자 마자 블로그를 보고 왔다는 멋쟁이가 있어서 아마 실버 원정대를 진행하게 될 것같다.
2개의 스터디는 사실 몸도 시간도 무리지만, 내 실력이 더 무리(장난이 아니라)다.
다른 파트를 진행하며 알고리즘에 많은 힘을 쓰는게 맞는 건지는 아직까지 모르겠지만, 잠깐 신경을 못쓰면 까먹을 것 같고,
또 회사에서는 코딩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나의 매력을 느끼지 못할 회사가 아쉬운 상황이 될 수 있으니👻,
회사를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코딩테스트 준비(알고리즘 공부)는 일기를 쓰는 것처럼 놓지 않을 예정이다.
TIL → DailyJungle
기존에 TIL이라는 이름으로 하루의 기록을 남겼는데, 느낀것 말고 배운것을 TIL로 남겨라는 민원이 들어와서, 알고리즘 주차 이후는 TIL도 짧더라도 추가적으로 진행을 하려 한다. 알고리즘 주차는 WIL으로 대체하고 필요한 내용들은 IT탭에 정리를 해서 업로드 할 예정이다.
예전에 게으르게 살아서 부족함이 많은 나는 절대적 시간확보를 통해서 남들과 간격을 좁혀나가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잠줄이기, 필요없는 휴식시간 줄이기를 의식적으로 해보려한다. 나중에 흐지부지 늘어지면, 블로그를 읽고 이때의 감정을 떠올리려 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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