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마지막 주차 다이나믹 프로그래밍과 그리디가 시작되었다. 악명높다는 말만 들었는데, 실제로 풀어보니 환장할만큼 어마무시한 주제들이였다. 다이나믹 프로그래밍은 이름만 들으면 코드가 수백줄 되는것 같은 느낌인데 실상은 전혀 반대로 메인 코드는 3줄 5줄로 끝나는 알고리즘이라서 더 어이가 없었다. 3줄 5줄인데 왜 악명이 높냐? 모든 개념의 집약체로 함축적인 의미를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그리디의 경우 진짜 이름처럼 탐욕적이다. 그냥 그 문제에서 요구하는 탐욕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안을 도출해내야 하는 것이다. 진정한 ‘을'의 입장에서 요구사항을 만족시켜줘야 한다. 속상하다
이번주는 B반 고수2분과 한 조가 되어 진행을 하고 있다. 첫 날 코드리뷰를 진행하는데,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숏코딩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도 코드리뷰시간에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 알고리즘 기간 소중하게 그리고 겸손한 자세로 많이 배우고 나 또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겠다.
알고리즘 기간이 끝나가다 보니 다음 과정들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가 점점 나오고 있다.
CS, React 해야할게 너무 많고 특히 나만의 무기 기간에 최선의 기량을 뽐내기 위해, 추가적인 공부도 진행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아직은 너무 많은 일을 벌리는게 맞는거 같지 않아, 당장은 시작하지 않지만 마음의 준비를 해서, 시작해야하는 순간이 오면 지체하지 않고 추가 학습을 진행 할 것이다.
못하는거는 배우고 열심히 공부해서 할 수 있게 되면 되지만, 안하는 것은 세상 추악한 것이다. 남은 4개월의 기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