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사관학교 정글/DailyJungle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09

donggyu 2022. 4. 8. 22:49
반응형

1주차 기존 문제들을 풀며, 정수론 그 중에서도 소수와 관련된 문제들이 어려웠었다. 검색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소수와 관련된 물제들을 풀고 에라토스테네스의 개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말에 깃허브 강의를 듣고 소스트리를 활용해 실습을 할때, 403 permisson error가 나서 고생을 했다. 이후 잠시 되나 싶더니, 또 같은 에러가 다시 나오게 되어서 에러 해결을 위해 애썻다. 이번에 해결한 방식은 깃허브 토큰을 재발급 받고 소스트리 계정 인증 방식을 베이직으로 바꾼 후 password에 앞서 발급 받은 패스워드 토큰을 넣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강의실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장비들이 많아 충전기를 휴율적으로 사용하는데 골머리를 앓았다. 대부분을 pd 충전기에 c 타입을 사용하기 때문에, 선 갯수도 부족했고, 또 선이 너무 많다보니 정리가 되지 않을 때도 있었고, 결정적으로 충전을 다 못시킨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2 in 1 충전기겸 거치대를 구해서 세팅했다.

 

시험환경 테스트를 진행했다. 시험을 별도의 환경에서 실시하는 것이아니라 각자 정해진 시간에 문제를 풀고 깃허브에 정해진 레퍼지토리에서 브랜치를 생성하여 커밋과 풀을 진행한 후 풀 리퀘스트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풀 리퀘스트 후 정해진 리뷰어와 함께 서로의 코드에 대해 리뷰를 하고 최종적으로 메인에 머지를 하는 방식이다. 두가지 방식을 사용할 수 있는데, cli와 깃허브 웹에서 위 과정을 수행할 수 있어서 편한것을 사용하면 된다. 주말에 깃허브 실습을 해서 잘 진행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알고 있다 뿐이지 막상 하려고 하니 어려운 점이 많았다. 특히 개인 저장소가 아니다 보니 조작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실수라는 실수는 다 해버렸고 공개적으로 코치님이 이렇게 진행하면 안된다는 말씀 또한 해주셔서 부끄럽지만 제대로 익힐 수 있었다. 이번기회에 아는것과 실제로 할줄 아는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b반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가 나왔지만 신기하게 b반에 추가적인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과정진행에는 큰 무리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함께 진행하는 모두가 건강히 본 과정을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i took a pill in ibiza’평상시에 여러번 지나치며 멜로디가 좋다고 느꼈던 노래다. 우연히 기숙사에서 강의실로 가면서 가사를 찾아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가사

Itook a pill in IbizaTo show Avicii I was coolAnd when I finally got sober, felt 10 years olderBut fuck it, it was something to doI'm living out in LAI drive a sports car just to proveI'm a real big baller cause I made a million dollarsAnd I spend it on girls and shoes

 

[Chorus]하지만 나처럼 약에 취하고싶진 않을거야나처럼 아무런 이유도 모르고 싶진 않을거야이 롤러코스터에서 내려서 완전 혼자가 되고싶지도 않겠지지금처럼 버스를 타고싶지도 않을거고누굴 믿어야 할지도 모를거야무대 위에 갇혀서 노래하고싶지도 않겠지무대 위에 갇혀서 노래한다구..내가 아는건 슬픈 노래들 뿐이야내가 아는건 슬픈노래들 뿐

 

I'm just a singer who already blew his shotI get along with old timersCause my name's a reminder of a pop song people forgotAnd I can't keep a girl, noCause as soon as the sun comes upI cut 'em all loose and work's my excuseBut the truth is I can't open up

 

[Chorus]하지만 나처럼 약에 취하고싶진 않을거야나처럼 아무런 이유도 모르고 싶진 않을거야이 롤러코스터에서 내려서 완전 혼자가 되고싶지도 않겠지지금처럼 버스를 타고싶지도 않을거고누굴 믿어야 할지도 모를거야무대 위에 갇혀서 노래하고싶지도 않겠지무대 위에 갇혀서 노래한다구..내가 아는건 슬픈 노래들 뿐이야내가 아는건 슬픈노래들 뿐이라구

 

I took a plane to my home townI brought my pride and my guitarAll my friends are all gone but there's manicured lawnsAnd the people still think I'm a starI walked around downtownI met some fans on LafayetteThey said tell us how to make it cause we're getting real impatientSo I looked 'em in the eye and said[Chorus]하지만 나처럼 약에 취하고싶진 않을거야나처럼 아무런 이유도 모르고 싶진 않을거야이 롤러코스터에서 내려서 완전 혼자가 되고싶지도 않겠지지금처럼 버스를 타고싶지도 않을거고누굴 믿어야 할지도 모를거야무대 위에 갇혀서 노래하고싶지도 않겠지무대 위에 갇혀서 노래한다구..내가 아는건 슬픈 노래들 뿐이야얘야, 내가 아는건 슬픈노래들 뿐이란다


누군가가 봤을때는 ‘왜 충격을 받아'라고 할 수 있지만, 내가 느끼기엔 현재의 나와 비슷한 부분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나도 무언갈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했고, 그 돈으로 사치도 부리고 싶어했고, 화려하게 살면서 물질적인 것을 극단적으로 추구했었던 적이 있다.

 

현재도 그렇지 않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지금 정글을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서 겸손하고 자기 객관화를 통해서 좀더 본질적인 것에 대해 생각하고 깊이를 쌓으려고 하고 있다.

 

누구보다 자랑하는것을 좋아하고 노는것을 좋아하고 편안한것을 추구하던 내가, 겉치레를 버리고 대전이라는 낯선곧에 와서 성장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지금 마냥 신나는 노래, 서정적인 노래로 들리지 않았다.

 

자세히 적지 못하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생각이 바뀌고 있다고 느끼고 행동에 대해서도 반성을 하고있다. 어찌 하고싶은거만하고  추구하며 살수 있겠는가..

 

불행한 삶속에 순간의 행복이 아닌, 삶 전체를 행복한 삶으로 살기위해

 

더욱 성장하는 내일을 기다린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