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입소 후 어느날 보다 달달한 아침을 보냈다.
히키코모리 시절 처럼 매일 늦잠을 잤으면, 잠의 소중함도 몰랐을 껀데, 매일 절대적 시간확보를 위해 덜깬 정신상태에도, 침대를 나오는 요즘에 늦잠은 너무 달달했다. 이왕 행복한거 제대로 행복하자라는 생각에 룸메이트 형과 피자를 배달해서 먹었다 ( 그냥 몇일 전 부터 피자가 먹고 싶었다 ).
봄 추위가 지나가고 따스한 햇빛☀️이 기분좋은 날씨를 만들어 주는 요즘이다. 이 따스하고 포근한 날씨는 벚꽃🌸과 같이 일장춘몽이라는 것을 알아서, 마냥 기쁘지만 않은 슬픈 행복이다.
하지만 매 순간 다음일은 걱정을 하면 언제 좋은 시간을 즐기겠는가? 힘들때는 힘들어서 걱정이고, 힘들것이기 때문에 걱정을 하면 걱정만 하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들이다. 생각을 조금 바꿔, 지금은 행복해서 좋고, 힘든 시기에는 앞으로 더 큰 행복이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또 기다릴 수 있으니깐, 매순간 행복하고 설레는 기대감으로 지낼 수 있다.
정글 과정도, 오늘의 알고리즘 문제도 같다. 지금은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힘들지라도, ‘이 문제가 내 인생을 바꿔준다' ‘좀 더 만족스러운 곳에 취업해서 좋은 사람들과 성장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라고 생각을 하며 내가 좀 더 성장하기 위해 단단하게 담금질을 하고 있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야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또 그런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좋은 시간을 보낸다면 행복과 기대감으로 가득찬 삶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 5개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막연함 대신 설렘과 기대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보자 vam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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