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침운동을 했다. 아침운동을 하면서 제일 힘든거는 침대에서 나와서 현관을 열고 나가는 것이다.
나는 바뀌고 운동을 하고 싶다는 의식은 있지만, 무의식은 아직 건방진거 같다. 알람도 잘 듣지 못하고, 눈을 떠서 의식이 있는 상태로 넘어가는 중에도 계속 딴지를 건다.
무의식을 지배할 수 있는 강한 의식을 가져서 운동 후 기분좋게 씻고 강의실로 가는 습관을 위해 좀더 강한 정신력과 절박함을 가져야 겠다.
2주차를 마무리 하고 1주차 문제들을 보니, 전반적인 주제의 난이도가 올라간것도 있지만, 시간복잡도를 고려해야하는 사항이 많아 졌다.
특히 동일한 문제 동일한 풀이더라도, 저번주에 공부했단. input = sys.stdin.readline 을 사용해야하거나, 아니면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전적인 리팩토링의 의미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동작이라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방향으로 시도를 하고 있다.
저번주의 경우 여러 풀이를 통해 파이썬의 문법이나, 접근법에 도움을 받았다면 이번주 부터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간 투자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이런 탐구하고 도전하는 자세는 앞으로 개발자로 살아가면서도 꼭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한다.
이는 곧 효율성 즉 비용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지금은 코드가 돌아가는데 왜 통과가 안되지? 라며 짜증이 살짝 날 수도 있지만 이런 스트레스는 나의 성장에 자극이 되어 올바른길로 인도할 것이다. (그냥 참고 열심히 하자라는 뜻)
피곤함은 예고를 하고 찾아오는것 같지 않다. 나도 모르는 사이 소리소문 없이 찾아와서 나를 괴롭혔다. 그래서 밀려있던 블로그 자료 업로드와 기존에 업로드 했던 자료 가독성을 위해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글쓰는 작문 능력과 내가 하고 싶어하는 말을 풀어내는 실력은 늘어난것 같은데, 노션에 있는 내용을 블로그에 copy and paste를 진행하니 너무 가독성이 떨어져서, 눈에 들어오지 않는 다는 피드벡을 받았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문단을 나누고 강조하고 싶은 내용에 대해 bold처리와 밑줄처리을 통해서, 전반적인 수정작업을 시작했다.
작업을 하기전에는 굳이 큰 효과가 있을까 생각을 했지만, 작업 후 내가 쓴글을 다시 읽어보니 나조차도 수정할 부분이 보이고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는 작성할때도 가독성을 고려해서 작성해보려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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