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어떻게 정말 공부만 하며 살겠는가?
진짜 힘들고 바쁜 기간이 오기전에 체력을 키워야 정말 공부만 (?)에 가까울 만큼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일찍 일어나지는날(매일 일찍 일어나야하지만 .. 쉽지가 않다)에는 운동을 가지만, 일찍일어나지 못하는 날에는 운동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그래서 요 몇일 부터는 점심이나 저녁을 먹고 난뒤 체력단련실에서 탁구를 한다.
긴 시간 하지 않더라도 재미도 있고 운동을 하고 다시 공부를 위해 자리를 앉으면 집중도 잘되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할 것같다.
(재미만 있어서 계속하는거는 아니다 ^^;;)
01주차에 비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가게 되서 나만의 공부법을 추가했다. 몇일전에 알게된 디버깅을 개발전에 손코딩으로 진행해보고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다. 손코딩을 계속해보니 막히는 부분이 정확히 어느 부분인지도 알게되고 질문을 하더라도 정확히 질문하고 틀린부분을 찾을 수 있어서 좋다.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게 되서 앞으로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좋은 습관을 가지고 쭉 가야겠다.
상향 평준화는 모두가 잘할 때 서로가 시너지를 보며 서로가 성장하는 것이다.
그래서 잘하는 사람들은 더 잘하게되고 함께 이상적인 성장을 하게 된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 성장을 하려면 선수조건이 일단 내가 잘해서 그들과 비슷한 수준이 되어야 한다. 그 전까지는 고난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만 생각 하고 있었다.
매주 조별로 함께 하며 성장하고 있지만, 1주일씩 바뀌게 되며 장점들도 많지만 단점 중 하나는 지속성과 시너지가 딱 1주일 뿐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스터디를 하면 어떨까라는 갈망이 마음속에 조심스레 자리잡고 있었지만, 선뜻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꺼내서 함께 하자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내가 확신이 들지 않고 자신이 없을때는, 극단적으로 소극적으로 되는것 같다)
그러던중 비밀스럽게 알고리즘(코딩테스트 파괴 결사단)스터디가 조정이 되었고 합류를 하게되었다. 마침 이번주에 같이 하는 기획력, 실행력이 어마무시한 능력자 팀원과 0주차 프로젝트 백엔드 개발 고수였던 팀원, 함께 정글에 합격한 동료2명(물론 알고리즘 고수) 까지 총 5명이 스터디를 하게 되었다.
스터디를 따라가지 못하며 많이 스트레스를 받을 것을 알고 있지만, 나를 성장시켜주는 좋은 의미를 가진 스트레스일것이기 때문에, 나만의 무기 기간 전까지 열심히 해서 기본기가 탄탄한 개발자가 되도록 불태울 것이다.
요즘 내가 많이 신경쓰는 남한테 피해주지 말자 라는 생각을 이번 스터디를 진행하면서도 방해 되지 않고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같이 시너지가 날 수 있는 팀원으로 성장에 도움이 되는 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벚꽃에 대해서도 쓸말이 많이 생각이 나지만, 다음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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