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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사관학교 정글 110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76

오늘은 정글과정을 하며 매우 의미 있는 날을 보냈다 정글와서 만난 사람들 중 최애중 한명인 승우랑 단둘이 맛있는 초밥을 먹으러 갔다. 0주차 프로젝트를 하고 첫 알고리즘 주차를 함께 했던 동생이라서 그 당시 어색했지만, 더 끈끈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들이 다시 떠올랐다. 나 처럼 액티브한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하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성을 가질정도로 많이 경험하고 시도하는 것 멋진 동생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식사 시간이여서 알찼다. 동생이지만 deep dive하고 실력까지 배울점이 많은 동생이라 앞으로도 정글을 나가서도 관계를 이어나가고 또 많이 챙겨주고 싶은 동생이다. 저녁에 3시에 준규형과 함께 편의점을 가서 단둘이..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75

영지와 오늘은 많은 시간을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며 보냈다. 페어프로그래밍을 하며 영지의 지식 습득력과 응용력 그리고 프로그래밍 작성능력을 보며 대단한 친구라는 것을 느꼈다. 그런 좋은 점을 보고 그렇구나 하고 넘겼어야 하는데 나는 왜 더디지, 나만의 무기도 잘해낼 수 있을까, 정글과정에서 성장은 했지만 유의미한 수치의 성장인가 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며 슬럼프가 왔다. 담배를 피고 왔다 갔다 하며 깊은 생각에 잠겨 있을때 만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힘들어하냐 라며 말을 해줘도 사실 귀에 들리지도 않았다. 사람이 피로도가 쌓이고 유형의 성과가 아닌 무형성장을 하고 있으니, 맛이 살짝간 하루를 보낸 것 같다. 그렇다고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고, 또 그런것이 아니라 기분이 어떻든 그냥 달렸다. 내가 할 수 있..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74

오랜만에 준규형이랑 탁구를 쳤다. 정글에 와서 처음으로 탁구를 쳤을 때는 치는 족족 밖으로 나가고 서로 랠리하기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서로 즐기며 경기를 할 수준으로 올라왔다. 탁구를 치고 나서 느낀 생각은 내가 탁구실력을 올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는 것도 아닌데, 시간이 지나고 반복하고 즐기다 보니 실력이 는것 처럼 지금 프로그래밍공부를 하는 것도 하루하루를 근시안으로 보면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멀리서 보면 성장한것이 당연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탁구 경기처럼 즉각적인 피드백은 없지만, 취업을 통해 성장에 대한 성과와 보상을 누려보자 정글을 들어와서 가고싶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던 크래프톤의 협력사 설명회가 있었다. 지금 까지의 협력사 설명회중 제일 규모가 큰 회사의..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73

project3의 pintos는 정말 기가 막힌다. 이전 프로젝트의 경우 다양한 ppt 자료를 바탕으로 읽다보면 필요 개념도 어떤것인지 감이 왔는데, 이번 주차는 자료가 너무 없을 뿐더러 가상메모리라는 개념에 비해 구현해야할 부분이 너무 깐깐하다는 부분이다. 물론 인터넷에는 정리가 잘된 거의 답과 같은 블로그들도 있고, 완성된 코드들도 있지만 완성만 해서 자랑하려고 시간을 낭비하는 과정이 아니라, 어떻게든지 도전하고 실패하고 반복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게 목적인 만큼 이번 주차는 유독 매콤한거 같다.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답이 정해진 업무를 하는 것도 아니고, 고연봉을 준다면 그에 맡는 일을 줄것이기 때문에, 하루하루 정글과 같은 회사생활을 한다 라고 생각하며 지금 포기하면 회사에서도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72

알고리즘 주차를 진행할 때 부터, 핀토스 까지 항상 나오는 질문이 있다. 개념이 중요하냐 구현 실력이 중요하냐. 결론은 둘다 중요하다.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은가? 인간은 코어가 하나라서 한정적이다. 따라서 시기에 맡게 자기가 하고싶은(?), 흥미를 가지는(?) 부분에 집중을 하거나 시간 투자를 많이 한다. 나 또한 개념 공부가 재밌고 즉각적으로 실력이 느는 것이 확인이 되기 때문에, 코드 구현 부분은 소홀히 한 점이 있지만, 티타임때 류석영 교수님의 말을 듣고 핀토스 마지막 주차의 목표를 잡게 되었다. 지금이 마지막으로 도전해보고 실패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이라는 말씀이였다. 나에게 도전이란 코드를 진짜 심도있게 파보고, gitbook을 이해하며 과제를 완성시켜 나가는 겄이다. 3주..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71

2주반 17일간의 pintos1, 2프로젝트를 무사히 마무리 했다. 핀토스 팀이 처음에 배정되었을 때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가까운 사람들과 무사히 긴 기간을 잘 보낼 수 있을 까 걱정반 안심반을 했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수확이 있었던 기간이였다. 특히나 여러번 적은 내용이지만 페어프로그램를 처음 해보고,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였다. 중간중간 힘들때는 함께 하는 지금의 팀원들 덕분에 스트레스를 덜 받고 무사히 과제 수행을 완료 할 수 있었다. 내일 이제 나만의 무기 전 마지막 프로젝트 3,4를 함께할 팀원들을 만나는 날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정글과정을 하며 많은 시간들을 보냈지만, 어떤 사람과 마지막 프로젝트의 마침표를 찍을지는 다 아는 사람이지만 설렌다. 최고의 결과..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70

오랜만의 회식 때문에 후유증이 있는 하루 였다. 후유증을 생각하면 술을 먹지 말껄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너무 소중했던 시간이었기 때문에 내가 조금만 더 늦게 까지 오늘 하루를 보내고, 공부를 더 하자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보냈다. 스터디 2개도 무사히 해냈고, 자바스크립트랑, 핀토스 까지 다 공부 했지만 목표량을 마저 채우지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최선을 다했다. 또 밀린 정리와 블로그 업로드 까지 했다. 내일이면 2주가 넘는 동안 함께 핀토스를 했던 팀원들과 마지막으로 함께 보내는 날이다. 2주간 처음으로 페어프로그래밍도 해보고, 서버도 터져서 복구시켜보고, 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루를 보낸적도 있고, 서로 이해하기 위해 칠판을 한가득 써내려가며 함께 공부를 했던 것과 같은 여러 기억들이 있다. 준규형..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69

오랬동안 기리고 기리던 먹태와 황태에서 회식을 했다. 오늘 목표했던 핀토스 구현을 마무리 짓고 장마를 앞두고 테라스가 있는 먹태와 황태에서 2주차 마무리 회식을 원영, 혁, 준규형과 함께 했다. 가볍게 한잔을 하려 했지만, 돌아가는 길에 B반 사람들이 함께 회식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합류를 해서 오손도손 진심어린 이야기들을 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정글과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이어나가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그려나가기 위해서는 지금 소중한 시간을 허툴어 보내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또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도 내가 좋은 사람이고 긍정적인 요소(?)인가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만의 무기에 대한 생각이 종종드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나만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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