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tos 2일차 alarm clock 를 진행했다. pintos의 긴 여정중에 첫번째 작은 과제(?)라서 그런지 수행을 하며 많은 시간이 걸렸다. 디버깅 방법도 처음에는 몰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지만 공식 document에서 알려준 깨알 디버깅 방법과 원영이의 현란한 코딩 작성으로 과제를 완성하고 5시에 들어갔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테스트를 하다가 3시쯤에 서버가 터져서 코드가 다 날라갈 뻔한 대참사가 일어났다. 서버 복구 단계에서 우리의 간절함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주기도문을 틀어두고 우주의 기운과 땅의 기운을 합쳐 간신히 복구했다. 이 과정을 통해서 한 단계가 끝나고 테스트 전에는 항상 commit and push를 해야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배웠고, 정말 간절할때는 주기도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