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토스를 하면서 하루를 뒤돌아 보면 공부와 먹는것 두개만 남는 것 같다. 공부에 대해서는 일기가 아닌 노션에 따로 정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적지 않고 있는데 그렇다면 먹는 것만 써야하는 것이 웃기긴 하다. 먹는 것에 대해서 써보면 오늘은 온본가에서 고기국수와 알근이에서 야식을 먹었다. 평상시에 밀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름이 다가오는 지금 밀면을 엄청 먹고 싶었는데, 주위에 파는 곳이 없었다. 또 흔하디 흔한 냉면집 조차도 없어서 우울해 하고 있을 찰나 국수 아닌 국수를 파는 곳에서 고기물면(?)이라는 메뉴를 판다는 소문을 듣고 가서 시원하게 한그릇 했다. 맛은 있는데 가성비가 떨어져서, 아쉬웠다. 아쉬움을 또 저녁에 알근이에 가서 가볍게(?) 떡볶이와 튀김을 통해서 해소했다. 물론 이 과정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