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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사관학교 정글/DailyJungle 94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84

지난 주 부터 갑자기 알고리즘을 쫌 혼내주기 위해서 여러 플랫폼에서 여러 주제로 여러 난이도로 많은 문제를 풀었다. 쉬운 문제들이 많았기 때문에 대략 60 문제 정도 푼것 같다. 특히 프로그래머스 플랫폼에 적응하기 위해서 카카오 문제를 제외한 level-1 문제를 전부 다 풀었다. 이제는 내가 생각하는 난이도 까지는 무리없이 잘 풀리고 풀이들이 째깍째깍 그려져서, 성장한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제는 시간복잡도에 따라서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어야할지에 대해서도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어려웠던 자료구조에 대해서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하지만 다시 근본적인 구조에 대해서 구현을 통해서 이해하고 확실히 하고 있다. 이제는 정말 내가 어려워 했던 유형들만 남은것 같다. 이제는 돌아설 길이 없기 때문에..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83

나만의 무기전 마지막 9일, 나만의 무기를 시작하면 이제 코딩테스트를 지금 처럼 공부할 시간이 없어진다. 그렇다면 내가 정말 스트레스 받아 했던, 그래프 문제, 투포인터, 트리, dp 등을 확실히 잡아 보려 한다. 특히 시간복잡도에 대해서 공부해야지 해야지 했던 부분도 확실히 잡고, 새로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풀엇던 문제들을 복습하고 약점을 잡는데 집중 하려한다. 핀토스도 swap in / out 전 부분 까지는 그 어떤 조 보다 깔끔히 구현을 했기 때문에, 60 % 정도는 만족하는 것 같다. 핀토스를 진행하며 알고리즘 까지 많은 시간을 나누어 진행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지만, 지금 힘든거는 기억나지 않을 지 몰라도 나중에 받을 스트레스와 시간들을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더 열심..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82

반나절의 짧은 휴가를 다녀오고 오후에 강의실로 복귀 했다. 어제 못 풀었던 이진탐색 문제를 사고력을 키운다는 명목하에 답지를 보지않고 긴시간 동안 고민을 했다. 마냥 그 문제만 잡고 하루를 날린게 아니라, 화장실 갈때 담배피러 갈때 곰곰히 생각을 해서 해결하고 나니, 이진탐색에 대한 기본적인 문제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 절대적인 문제풀이의 양이 부족하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핀토스도 디버깅을 하며 좀더 코드랑 친해지는 지는 모르겠지만 보는 눈은 늘어나는 것 같다. 핀토스가 직접적으로 취업이라는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은 아닐지라도 눈에보이는 성장이 아니더라도, 내적으로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고 얼마나 집중을 해서 과제를 수행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많이 느끼게 해준다. 내가 선택한 길에 대..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81

영회가 부산에서 대전으로 첫 휴가이자 마지막 휴가를 보냈다. 영회랑 알게된지도 벌써 8년이 된것 같다. 8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이 만나지는 못했지만, 같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지냈던것 같다. 지금은 영회는 회전익 조종사라는 꿈을 이뤘지만, 나는 이번생에는 내가 간절히 바랬던 이카루스의 꿈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의미있는 삶을 보내다 가고싶다. 그래서 영회한테는 미안하지만 만나서 시간이 날때 마다 짬짬이 알고리즘을 풀었다. 솔직히 말해서 노는것도 재밋었지만, 이제는 일상이 공부하고 문제푸는 것이 몸에 익어서 그런지, 아니면 취업이라는 목표를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계속 해야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블로그 이름 처럼 일단 시작을 했으니, 이제는 집중을 해서 목표 달성에만 집중을 하자.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80

파면 팔수록 핀토스는 어려운거 같다. 개념을 파고 구현을 해도 어렵고, 구현을 하면서 개념을 파도 어렵다. 답은 그냥 하는게 답인거 같다. 아무생각안하고, 핀토스를 하고 쉴때 코테를 하면서 머리를 식히는게 하루 일상이다. 핀토스 과정을 통해서 상황을 타파해 나가는 자세를 배우는 것같다. 일단은 다른 생각하지말고 핀토스에 집중하자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79

정글 과정 중에 두번째 발표를 했다. 보통 사람들 끼리 발표에 대한 피드백을 하는데 내가 준비했던 노력의 정도에 대한 피드백을 듣지 못해서 쬐금 속상했다. 하지만 뭐 남들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 발표도 아니고 내가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얻은게 많기 때문에 툴툴 털어 넘겼다. 나만의 무기 최종발표때 제대로 발표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기 때문에 그 때는 의심할 여지 없는 실력을 보여줘야겠다. 근본적으로 이번 발표에 대한 불만족은 나의 과제 이해도에서 나온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100%의 발표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120%의 이해도와 준비가 필요한데 늦게 까지 자료준비와 공부를 했어도 120% 까지 했다고는 자신있기 말 못할 것 같다. 남은 발표와 과제에서는 스스로에게 엄격하면서도 만족스럽다고 느..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78

안녕 내 서버 pintos를 하며 두번째로 서버가 터졌다. 처음에는 팀 서버가 터졌다가 다행히도 살렸지만 이번에는 개인 서버가 터졌는데, 살리지 못해서 작업했던 내용이 날라가게 되었다. 예고도 없이 서버가 터져서 깃허브에 올릴 겨를도 없이 모든게 날라갔다. 특히 핀토스를 하며 주석과 깃북의 대부분의 내용을 번역해 코드와 함께 보기 좋게 정리를 해가며 코드 작성을 했는데, 디지털 쪼가리가 되어 없어져 버렸다. 번 아웃이 오게 된 것을 발표 준비와 알고리즘으로 달랬다. 정글에 들어와서 두번 째 발표를 하는 건데, 나만의 무기를 앞 두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자료준비와 발표준비에 신경을 많이 썼다. 준비를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레 핀토스 내용에 대해서도 많은 시간을 들여 복습을 할 수 있게..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77

핀토스 과정이 50%로 진행되었다. 50%의 순간 첫 순간을 회고 해보면, 두려움 가득했지만 이제는 ‘니 따위가 나를 이길 수 있을거 같냐' 라는 생각으로 두려움은 없어져가고 있는것 같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난이도도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있지만, 나도 그만큼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어떤 일을 하든, 당장은 힘들지 모르고 고통스럽더라도 지나보면 그 순간들이 나를 성장시켜주고 내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것을 곱씹으며 지금 순간을 다시 떠올려야 겠다. 반지는 좋아하지만 미밴드를 시작으로 샤오미 amazfit까지 팔에 무언가 걸치는 것은 항상 개운하지 않았다. 그래서 자주 벗어 옆에 놓아두곤 했는데, amazfit이 나의 곁을 떠났다. 언제 어떻게 내 옆을 떠나 가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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