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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사관학교 정글/DailyJungle 94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52

CS 스터디를 한지 2주차가 되었다. 1주차의 경우 즉흥적으로 내용에 대해 공부하고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2주차는 1주차와 달리 대략적인 한 주의 계획을 세우고 최대한 그 계획에 따르되 깊이는 같이 챙기려고 노력했던 주간이였다. 또 오늘 같은 경우 네트워크과 관련된 기술면접 문항들을 따로 뽑아 그 부분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트워크에 대해서 ‘물데네전세표응'만 기억이 났었지만, 이제는 그나마 체계적이고 깊은 내용을 알게 되어 알찬 한주를 보낸것 같다. 하지만 마냥 만족스러운 점만 있는 것은 아닌것 같다. 지난 주의 경우 계획이 없다보니 깊이 있게 개념 공부를 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다면, 이번 주의 경우 계획적으로 하다보니 아쉬움이 남더라도 계획에 맞춰 진행해..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51

보이저 엑스 협력사 강연 오래전부터 관심있게 보던 보이저엑스가 첫 협력사 강연으로 오게 되었다 기대를 엄청 많이했던 회사여서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회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좋았던 점은 철저하게 직원의 열정을 믿고 선택과 책임을 동반한다는 점이 였다. 따라서 프론트엔드로 직군으로 입사를 해도 딥러닝 개발자로 일해볼 수 있는 기회도 있고, 또 모바일 개발자로 일할 수 있는 엄청난 자유로움을 준다는 점이 신기하면서도 흥미로웠다. 아쉬움 점이라고 하면, 너무 추상적으로 발표를 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또 밥값의 경우 월급에 포함이 되어 있어 밥은 사비로 사먹어야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최고의 복지는 월급이라는 말도 있지만, 일하러가서 돈을 쓰는 것은 상당히 유쾌하지 않은 느낌을 준다. 코딩..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48

이번주 네트워크 주간 프론트엔드 직무를 희망하는 나에게는 중요한 내용을 잔뜩 배워야하는 기간이다. 네트워크의 기초부터 웹서버 구현까지, 1학기 동안 배우는 내용을 1주일 만에 진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이다. 수많은 추상적인 키워드들을 익혀가는 재미가 있다. 나아가 배운 내용들을 서로 설명하며 성장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HTTP의 경우 책의 내용이 부족한 부분이 많아 추가적으로 HTTP 교재를 구입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조각들이 맞춰지는데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 처럼 재밋다. 요즘들어 불안함이라는 감정이 종종 들때도 있지만, 지금 정글과정에 집중을 하며 그런 감정을 잊고 현재에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단기적인 취업의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하되 궁극적으로 개발자로 이번 삶을 살아가며 성장하는 ..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47

‘추상적이다' 내가 느낀 느낌을 이야기 해보면, ‘감이 잘 안온다' 또는 ‘도대체 뭐지’ 라는 느낌이 든다. 세상에서 제일 논리적인 컴퓨터 공부에서 추상적이다라는 표현 때문에 곤혹을 치루고 있다. 추상적인 개념이 추상적이다. 오케이 좋다, 하드웨어 공부를 할때는 그 나마 이런거구나 느낌이 왔는데, 네트워크(물론 추상적이다)를 공부하는 지금은 세상 말도안된다. 특히나 처음에 프로토콜을 이해하는데 꾀나 어려움을 겪었고 오늘 소켓을 공부하며 정점을 찍었다. 내 머리속의 소켓은 전구 소켓(하드웨어) 인데 컴퓨터(논리적인것을 제일 좋아하는, 논리 그자체) 그 중에서도 네트워크에서 소켓은 추상적이란다. 마더보드에도 기능은 전혀 다르지만 소켓이 있는데 기가막힌다! 뭔가 내가 아는 기존의 것들이 둘다 하드웨어적인 것인..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46

이번주 힘들고 만족하지 못한 한주를 보내고 이제는 해피아워는 없다라고 했지만, 파블로프의 개처럼 목요일이 되니 해피아워가 생각이 어림도 없이 났다. 그래서 원영이와 인규형의 해커톤 열기가 느껴지는 비밀의 방에서 공부를 하고 약소한 해피아워를 가졌다. 이전과 달리 소소하게(?) 치맥을 하고 뒤이어 3시까지 마저 목표했던 부분을 완료하고 퇴근을 했다. 이제는 정말 직접적으로 중요한(이전에도 중요했지만 .. ^^) 네트워크 주간이 시작되었다. 네트워크라고하면 ‘물데네 전세표응'만 기억나지만 1주일 뒤에는 단기간에 네트워크 지식을 겸비한 매력적인 프론트엔드 개발자(진)이 되어 있을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거고 내일 후회하지 않게 오늘 최선을 다하자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45

소소한 행복, 점심에 여러번 실패한 라멘 맛집을 드디어 먹게 되었다. 2번이나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실패했지만, 오늘은 오픈시간에 맞춰서 팀원들과 함께 마지막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번주에 내가 부족함을 유난히 많이 느꼈던 한주여서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큰것같다. 네트워크 주간에는 내가 많은 지식을 나눌 수 있는 팀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담금질 해야겠다. 요즘 자주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감정을 느낀다. 특히나 이번주는 부족함이 많기도 했지만, 학습의 측면에 있어서 방향성에 대해 자기합리화를 많이 했던 한 주 였던것 같다. 다음주 부터는 네트워크, 서버 주간 이기 때문에 FE 개발자를 희망하는 나에게는 pintos와 나만의 무기 만큼이나 중요한 주간이다. 함께 공부하는 두분과 함께 다음주의 학습계획을 ..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44

밀린 일기를 업로드 했다. 일기를 쓰고 포스팅 하는 것 까지 길어도 30분이 걸리지 않는데, 매일 매일 습관적으로 올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 알고리즘 주차와 다르게 하루가 어느정도의 시간으로 흘러가는지 감이오지 않는다. 기계적으로 학습하고, 움직이다 보니 생각이 점점 한정적으로 하게 되는것 같다. 그 만큼 정글과정에 집중하고, 하루하루를 잘 보내고 있다고 믿어야 겠다. 하지만 조금만 더 객관적으로 나를 보게 되면 긍정적으로 바뀌고, 책임감이 늘어나게 된것은 확실하다고 느낀다. 함께 성장하는 동료들이 있어서 참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는것 같다. 행복한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흔들리지말고 내가 정한 길 내가 책임 지고 나아가자

[sw 사관학교 정글] DailyJungle day-43

JS 개념 공부를 해보고 깊이를 더해갈때마다 재미를 느껴서 JS에 대한 애정을 이어가기 위해 JS로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봤다. JS를 처음 사용해보는 것은 아니지만, 막상 알고리즘 문제를 다시 JS로 풀려고 하니 언어에 대한 스위칭이 즉각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 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영어, 일본어, 한국어를 동시에 사용했던 일본 시절을 생각해보면, 결국 0개국어가 되었던 안타까운 경험이 있었지만, 여러 언어를 통해서 소통하고 내가 할 수 있는게 많아 졌던 경험을 떠올리며, 현재 JS, python, c 모두 하는 상황과 오버랩이 됐다. 결론적으로 유사 3개국어를 하는 것 처럼 현재는 조금 힘든 과정, 즉 과도기 일지는 모르겟지만, 이 과정이 지나고 나면 성장한 나의 모습을 그리며 어느하나 소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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